이 책은 유튜브에서 보고 읽게 되었다. https://www.youtube.com/shorts/97NvuQpEZ3o?feature=share 첨엔 위 숏츠를 보고 한 번 읽어보고싶다고 생각했었다. 시집은 거의 읽어본 적이 없어서.. 기대되기도 하고, 떨리기도 하고. .. 그랬다. 사실 제목부터 넘 어렵기도 하다. 당신의 세계는 아직도 바다와 빗소리와 작약을 취급하는지 회사 도서관에 책이 없어서 .. 나 대신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준 버블이에게 고맙습니다우선 시집을 다 읽었다. 이해를 하면서 읽었다기보단 그냥 책 읽듯 읽었다. 이해도 해보려고 했지만 넘 오래 걸릴 것 같아 전체적으로 어떤 시가 있고, 난 어떤게 맘에 들고, 어떤 단어가 맘에 드는지 읽어보았다. 맘에 드는 시도, 맘에 들지만 무슨 뜻인지 모르..